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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프로세서는 여러종류가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단연 인기가 많은 쌍두마차가 둘 있는데 하나가 아두이노, 또 다른 하나는 라즈베리파이다.

라즈베리 파이가 어떤놈이길래 인기가 많은 걸까? 가볍게 스펙을 확인해 보자





인기가 많은 모델들의 스펙이 적혀있다. 사실 더 세분화 해야하지만 뭐 이정도가 실제로 많이 쓰이니 이정도만 생각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아두이노만 만져본 사람들이 라즈베리파이를 보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스펙이 그냥 좋은게 아니라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가 난다. 게다가 GPIO핀만 장착가능한 아두이노와 HDMI포트에 3.5파이잭,

5핀 커넥터 단자에 usb포트까지(심지어 4개다)! 눈이 안돌아 갈래야 안돌아 갈 수 가 없는 구조이다.


라즈베리파이를 쓰는건 좋은데 라즈베리파이는 베어메탈(운영체제 X)프로세서가 아니라 운영체제 위에서 돌아가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이다.

물론 운영체제 없이 쓰는것도 가능하지만... 아마 그게 가능한 사람이면 이 포스팅을 보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운영체제가 필요할것이고 라즈베리파이에서 자주 쓰는 운영체제는 Raspbian OS이다.

이번 시간에는 Raspbian OS를 설치해 보도록 하자. 참고로 설치는 맥으로 진행되나 윈도우,맥,리눅스 모두 가능하다고 보면된다.





이놈의 이름은 라즈베리파3 모델B인데 이번에 실습을 도와줄 녀석이다.

현재 가장 유명한 모델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다용도로 쓸 수 있다.





가장 먼저해야할 일은 당연히 사이트를 찾아가는 것이다. 가서 Raspbian을 다운받으면 되는데 두가지 버전이 있다.

왼쪽은 GUI고 오른쪽은 CUI이다. 용량차이도 제법 나는 편인데 이번 실습에서는 왼쪽을 다운 받도록 하자.





설치를 받으면 위와같은 img파일을 얻게된다. 전형적인 운영체제 파일이다.

운영체제를 깔려면 라즈베리파이는 micro SD카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micro SD카드는 포맷을 해줄 필요가...

사실 있는지 없는지 필자도 잘 모른다. 안 해도 될 수도 있고 아닐 수 도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는 포맷을 해줘야 제대로 되므로 이번에도 포맷을 하고 지나가 보도록 하자.





sdcard.org의 다운로드에가면 sd카드 포매터가 존재한다. 모든 운영체제가 다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걸 선택하자.

이 포매터의 결과는 ext4나 ntfs같은 파일 시스템이 아닌 raw타입으로 바뀌게된다.

사실 포매터가 없어도 명령어로 raw타입으로 포맷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귀찮게 살지 말자. 있는 도구를 쓰자.





근데 다시보니까 리눅스 용은 없다. 리눅스는 명령어로 해결해야하는것 같다.





다운 받았으면 실행하자





그러면 포매터가 추가된다.





포맷할수 있는 sd카드를 자기가 알아서 찾는다. 포맷해주자.

포맷이 끝나면 sd카드는 raw타입으로 포맷된다.





이제 운영체제를 SD카드에 붙혀주는 일만 남았다. 예전에는 운영체제마다 방법도 다르고 복잡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etcher.io에서 제공하는 etcher가 있다.

매우 좋다 이걸로 하면 매우 쉽고 간단하게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다.





다운로드가 끝났으면 실행시켜주자.





이렇게 이미지가 뜬다.  왼쪽에 Select image에서 img파일(운영체제파일)을 선택해준다.

그 다음 device로는 sd카드를 선택해준다.





그러면 Flash가 활성화된다. 눌러주자.





그러면 %가 차면서 시작된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끝났다. 이제 SD카드에는 Raspbian OS가 설치되어있다.

뭔가 쉽고 허무한가? 요즘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는걸 새삼 느낀다.





이제 라즈베리파이에 모니터(HDMI)와 전원공급을 위한 5핀커넥터(Micro USB)를 물려주자.





Raspbian OS의 설치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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