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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7이후로 3.5파이 단자가 없어지고 8핀 커넥터(흔히말하는 아이폰 잭)만 남았다.

이게 더 이득을 보는지는 필자도 모르겠다.

아마도 안드로이드에서 넘어오면서 가장 불편한 점을 뽑으라면 바로 이 부분 같다.

안드로이드에서는 5핀 커넥터(흔히 말하면 안드로이드 충전 잭)와 3.5파이 단자가 같이 있었다.

그러나 아이폰에서는 이를 동시에 할 수 없다.

이를 동시에 하고싶으면 바로 전용 어뎁터를 사야한다.

현재 다부분의 어뎁터들은 사용이 불가능 하고 벨킨 라이트닝 어뎁터를 사야한다.

필자는 음악을 들으면서 핫스팟을 장시간 사용해서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둘을 같이 써야하는 일이 많아서 하나를 구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가격이 바로 창렬스러움의 끝을 보여주었다.



저기 4만 9천원... 실화다.

인터넷에서 가장 싼것도 4만 4천원을 하길래 그냥 그자리에서 사버렸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부피도 많이 차지하는게 사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다른 선택권이 없다.



안에 이렇게 들어있는데 사용 용도를 보면 두 이어폰을 꽂는다던가

두 충전단자를 꽂는 행위는 불가능 하다. 즉 무조건 1음악, 1충전만 가능하다.

애플답다. 창렬스러운 놈들이다.



사용후기를 써보면 사실 별거 없다. 뭐 당연하다.

그냥 음악과 충전을 같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그냥 좀... 창렬스럽다.

혹시라도 필요한다면 사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다.

그러나 조금더 상황을 지켜보다가 좋은게 나오면 사는게 좋지 않나 싶은게 나의 생각이다.

현재로서는 대용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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