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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마에 대해서는 대충 설명을 했으니 연수센터가 어떤 곳인지 대략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소마 센터는 아남타워 7층에 위치해있다.

선릉역에서 내려서 5번출구로 올라가서 직진하면 나오는 곳이다.

6층도 소마센터에서 사용한다.


센터에는 수많은 책들이 있다. 엄청 옜날책도 있지만 완전 최근책까지 같이 존재한다.

그래서 솔직히 책을 살필요는 크게 없다.

뭐야? 이런 책도 있어 싶을 만큼 책이 많다.


대회의실 뒤에도 책이 있다. 여기는 개발서적보다는 자기 개발서나 애세이, 처세술 관련 책들이 많다.

근데 필자는 여기서 매우 많이 잤다...


대회의실은 넓다. 그리고 옆에 남 눈치 안보이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강의는 보통 이 대회의실에서 듣는다.

그런데 우리 때는 강의 자체는 많지 않아서 대회의실에서 모이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대회의실 전경이다.

100명이 아슬아슬하게 앉는 양이다.


개인이 공부하고 싶으면 씨앗방이라는 곳에 가면된다. 이 역시 7층에 있는데 대회의실 뒤쪽에 있다.

주말에는 보통 사람이 없다.

근데 발표직전에는 항상 사람으로 분빈다.


씨앗방에는 사물함이 있는데 그냥 아무거나 잡고 사용하면된다.

60개 정도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사람들이 자기 사물함처럼 사용한다.

한명이 두개 이상 잡는 경우도 있는거 같은데 10기 이후 연수생들은 그러진 맙시다 ㅠ


씨앗방에는 이렇게 앉아서 쉬는곳도 있다.

여름에 여기서 자는 사람도 많다.

휴게실 좁아서 남자들은 여기서도 많이 잔다.


7층에는 이렇게 미팅룸도 존재한다.

넓긴한데 공부하긴 별로라서 보통은 잘 예약안한다.

프레젠테이션하기는 좋다.


7층 씨앗방엔 냉장고가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프린터기와 에어콘이 있는데 에어콘 위치 찾아라고 밑에 종이 달아놨다.

에어콘이 4대인데 저 종이가 맞지 않다. 그래서 시행착오끝에 외우게 된다.

가령 저기 제일 안쪽이라고 되있는 제일 왼쪽 에어콘은 사실 미팅룸 에어콘이다.


휴계실은 남녀 나뉘어져 있고 남자휴게실은 남자만 들어갈 수 있고 여자 휴계실은 여자만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알고 있다.

지문찍고 들어가야하는데 필자는 여자휴게실은 내부를 본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다른 연수생말에 의하면 남자 휴게실보다는 작다고 하더라.

생각보다는 넓지만 대부분의 연수생이 남자라는걸 감안하면 절대 수용할수 있는 크기는 아니다.


쇼파는 두개 존재하는데 필자는 주로 여기서 잤다. 개꿀. 솔직히 침대보다 여기가 더 편한것 같다.


안에는 침대가 4개 존재한다.

다른 사람들은 침대를 좋아하던데 필자는 침대가 별루더라.


생활은 씨앗방에서 하기 떄문에 바쁜사람들은 이렇게 작업하기도 한다.

필자가 센터에서 생활해본 결과.

자리없다고 사람들이 말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항상 자리가 넘쳐난다.

근데 발표직전 7일정도만 자리가 없다.


6층에도 소마의 영역이다.

회의실이 총 8개 존재한다.

1,2,3번은 여름에 되게 덥다.

4,5,6은 너무 시끄럽다.

그래서 적당히 좋은건 7,8이다.

특히 8번은 넓으면서 개인이 컨트롤 가능한 에어콘이 있다. 그래서 개꿀.

쟁탈전이 치열하다.


들아가서 바로 보이는 정면의 회의실이 4,5번이다. 그리고 책도 있다.

근데 이책들 너무 오래되서 좀 시대에 안맞는것 같다.


8회의실은 넓고 에어콘이 있다.

다른 회의실은 8회의실 절반크기도 안된다.

특히 4,5번은 아주 작다.


모든 회의실은 벽에 화이트보드가 있다.

이걸로 적으면서 회의한다.

보드마카는 센터에서 무한 제공해주므로 잘 안나오면 달라하면 준다.


센터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어도 된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으면 된다.(당연하다)

청소아줌마는 보통 7시쯤에 활동하는데 그 분이 알아서 다 치워주신다. 그래도 더럽게는 쓰지말자.


보통 작은 회의실은 위처럼 생겼다.

멘토링할때 공간이 약간 작긴한데 뭐 나쁘진 않다.


이로서 소마에 대한 모든 후기를 작성했는데 앞으로 소마를 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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